백과

바르다르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성모 마리아 교회는 마케도니아 정교회 교회로 1835년 짓기 시작해 1842년 완공된 스코페에서 꽤 오래된 교회이다. 건축가 안드레아 다먀노브(Andreja Damjanov)에 의해 건축되었는데, 그는 공사 바로 전에 생을 마감한 자신의 아버지를 대신해 겨우 22살에 이 교회를 지었다고 한다.

1944년 화재로 인해 교회가 피해를 입어 귀중품들이 도난을 당하는 등의 수난을 겪기도 하였고, 이후 60여 년 동안 스코페 사람들에게 이 교회는 점점 잊혀졌지만, 2005년부터 2008년까지의 복구 작업을 통해 재단장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