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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어로 맥주는 피보(Pivo)라고 한다. 체코에서 나오는 맥주의 종류는 300가지가 넘는다. 체코는 세계에서 맥주 소비량이 제일 많고 물보다 맥주 값이 더 싸기로 유명한 나라이다. 맥주를 물처럼 마시는 체코 사람들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브랜드가 다양하게 들어와 있으며 맥주 맛을 보려고 일부러 체코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레스토랑 입구 제일 눈에 띄는 자리에, 레스토랑의 이름 대신 어떤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지 알려 주는 맥주 브랜드의 간판이 걸려 있는데, 그만큼 맥주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플젠(Plzeň)에서 만들어진 맥주이다. 정통 라거 기법으로 만든 거품으로 덮인 황금빛 맥주이자 대표적인 발효 맥주이다. 필스너의 엄청난 성공에 유사 상품이 생겨나자 원조 필스너임을 나타내기 위해 독일어로 오리지널이라는 뜻인 ‘우르켈(Urquell)’을 덧붙이게 되었다. 체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이다.
사이트 : www.pilsner-urquell.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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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바이저 부드바르(Budweiser Budvar)
부드바이저 부드바르는 체코의 남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체스키 부데요비체(České Budějovice)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통 맥주로, 필스너 우르켈과 더불어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 중 하나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드와이저는 부드바이저의 영어 표기로, 체코와 미국의 두 회사 사이에 상표 저작권 소송이 100년 가까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이트 : www.budvar.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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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맥주 사기
프라하에서 맥주를 마실 때 굳이 레스토랑이나 비어홀에 가서 마실 필요는 없다. 가까운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캔맥주나 병맥주를 사서 해 질 녘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것도 프라하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감브리누스(Gambrinus), 코젤(Kozel), 크루쇼비체(Krušovice), 스타로프라멘(Staropramen)도 체코인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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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
출처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 13개국 50개 도시의 최신 여행정보를 소개한다. 인기 명소 정보와 생생한 현지사진을 여행 테마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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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물보다 저렴한 맥주 마시기 – ENJOY 동유럽, 문은정 외,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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