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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에 발표된 기사에는 Mifare Classic 교통카드의 보안상의 허점을 설명하고 있는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교통카드 시스템에 삽입되어 사용 중인 `무선 스마트 카드 칩` 기술은 Radboud 대학 연구진에 의해 세상에 소개되었고, 베를린의 Humboldt 대학의 연구진이 이번 기술에 대한 `알고리즘의 완벽한 구현`의 세부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정보를 조합한다면, 악의적으로 RFID 교통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가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고작 10만원 상당의 카드 리더기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뿐이라고 한다. 美 버지니아 대학에서 컴퓨터 보안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Nohl씨는 향후 선행되어야 할 보안 상의 문제에 대해 "독점적이고 고유의 보안 메커니즘을 개발해야 하고, 대중의 보안 메커니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야만 이번과 같은 일이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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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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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RFID 칩이 내장된 교통카드 시스템의 종말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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