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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태그 선두업체인 독일의 유통업체 Metro AG에 따르면 RFID가 바코드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Metro는 IBM, SAP 등의 여러 IT 기업, 40여 개의 소비업체 등과 함께 소매점 부문에서의 RFID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 협력 중이고, 유럽에서 가장 큰 RFID 테스트 베드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RFID칩의 고가격과 라디오 주파의 상호간섭 작용은 스마트 기술의 대량 보급을 위해서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도 문제가 된다. 현재 Metro는 물류 운영 부분에서 RFID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40개 이상의 공급업체들이 스마트 태그를 부착한 팰랫과 상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차세대 RFID 칩 기술이 올 하반기에 이용 가능하게 된다면 태그 부착 수가 두 배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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