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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식품은 기존 식용 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비슷한 성질을 가진 동식물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식물성 재료로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대체육이 있으며 유전자 편집 및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적은 양으로 높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식용 곤충 등이 대표적이다. 국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스틱스에 따르면 국내 식물단백질 기반 대체식품 시장은 2017년부터 연평균 15.7%씩 성장해 2026년 2억1600만달러, 약 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사내 전담 조직을 만들어 대체식품 투자에 활발히 나서고 있으며 풀무원, SPC그룹 등도 대체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을 주도할 혁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CES 2022에서도 대체식품이 큰 관심을 받았다. 대체식품의 정수라 불리는 대체육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되면서 CES를 이끌 중요한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