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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옮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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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옮기기 위한 일반적인 원칙

• 구조자의 안전을 확인한다.
•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으면 전문가 또는 기관을 호출하여 도움을 받는다.
• 고압선 감전 현장에서 일반적 절연 방식을 사용하여 고압선을 걷어내려고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고압전기는 가정용 전기와 달라 나무를 통해서도 흐른다.
• 119 구급대가 올 때까지 환자 옆을 지키는 것이 좋다.
• 다친 환자의 자세를 바꾸거나 위치를 옮길 때는 환자에게 추가적인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경추 보호가 가장 중요한데 환자의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일 때 목이 어느 쪽이든지 꺾이거나 회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황별 이송법

• 척추손상의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옮기는 법
• 환자의 전신을 눕힐 수 있는 견고한 널빤지 위에 환자를 눕힌 다음 여러 명이 들고 옮기는 것이 가장 좋다. 이불이나 침대보와 같은 것 위에 눕혀서 옮기는 것은 척추 고정이 되지 않는다.
• 걸을 수 있는 환자라도 절대로 걸어서는 안 된다.

• 쇼크환자를 옮기는 법
• 들것이나 널빤지를 이용하여 반듯이 누운 자세로 옮기는 것이 가장 좋다.
• 머리를 몸통이나 더 낮추는 것(쇼크자세)이 바람직하지 않다. 그 이유는 복강 내 장기들이 위로 쏠리면서 횡격막을 압박하여 호흡을 방해하며 혹시 구토를 할 경우 환자 스스로 구토물을 입 밖으로 배출하는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쇼크자세는 실제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과는 미미하다.
• 짧은 거리이고 들것이 없을 경우에는 의자에 앉혀서 옮기는 방법도 가능하다.

• 팔다리 손상 환자를 옮기는 법
•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팔다리 손상 부위에 대한 부목 고정을 먼저 시행하고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쇼크가 우려되어 급히 옮겨야 하는 경우에는 손상된 팔다리를 개별적으로 부목을 고정하지 않고 몸통에 붙여 같이 고정한 다음 신속히 병원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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