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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총’은 ‘눈으로 쏘는 총’이다. ‘총’이란 없애거나 잡으려고 목표물을 겨냥해 쏘아 맞히는 무기이다. 어떤 사람이 밉거나 못마땅할 때 눈에 독기를 담아 쏘아보는 시선이 ‘눈총’이다. ‘총을 쏘다’, ‘총을 맞다’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총을 쏘다’, ‘눈총을 맞다’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눈총을 받다’, ‘눈총을 주다’, ‘눈총을 피하다’라는 식으로 사용된다. ‘(주로 ‘~의(에게) 눈총을 맞다’의 형태로 쓰여) 염치없는 행동 따위로 어떤 사람의 미움을 몹시 받다’라는 뜻이다. 〈유의어〉 눈총(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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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물을 많이 쓴다고 하숙집 아주머니에게 눈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