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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연감

해외 영화제, 상업영화 주춤ㆍ독립영화 선전

2008년 연감 보러가기 / 문화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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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이 베를린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을 뿐이었다. 베니스 영화제의 경우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기도 했다.

기존 충무로의 영화들이 해외 영화제에서 외면 받은 가운데 독립영화 계열의 영화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김소영 감독의 ‘나무없는 산’(Treeless Mountain)은 두바이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도쿄필름엑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김동현 감독의 ‘처음 만난 사람들’은 프랑스 리옹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3등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노영석 감독의 ‘낮술’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특별언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원종식 감독의 ‘천년기린’과 백연아 감독의 ‘소리아이’는 시라큐스영화제에서 각각 애니메이션 부문과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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