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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200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2008년 연간 국내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천788만 8천TEU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1년 9.6%, 2002년 19.0%, 2003년 10.9%, 2004년 10.1% 등 2000년 이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5년과 2006년 각각 4.8%, 4.9%로 주춤했지만 2007년에는 9.9%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2008년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하면서 국내 항만도 타격을 받았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2%, 광양항과 인천항은 각각 5.1%, 2.0% 증가했다.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던 중국 상하이항, 선전항은 2008년 각각 7%, 1.5% 증가했고, 환적화물 유치를 놓고 부산항과 경쟁하는 가오슝항은 5.7% 감소했다. 10월 이후 월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10월에 -0.6%, 11월 -7.6%, 12월 -15.2%로 곤두박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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