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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김규동 모더니즘의 난해성을 극복하고자 한 시인『나비와 광장』 ‘신시론’에 이어 모더니즘의 중흥을 모색한 ‘후반기’ 동인의 작업은 1950년대 한국 시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비판의 여지가 많지만 그들이 우리 시사(詩史)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마땅히 인정되어야 한다. 1950년대에 후반기 동인으로 활동한 김규동(金奎東, 1925...
- 출생 :
- 1925년
- 사망 :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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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後半期사람들의 다소 느슨한 임의 단체의 성격을 띠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란을 피해 온 박인환, 김경린, 양병식(梁秉植) 등이 부산의 시인 조향과 어울리면서 모더니즘 시 운동을 전개하자고 뜻을 모으자 이에 동조하여 김차영이 가담하였다. 이후 양병식이 빠지고 이봉래, 김규동이 참여하여, 「후반기」의 멤버는 박인환...
- 시대 :
- 현대
- 유형 :
- 개념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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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김기림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장시집 『기상도』 김기림(金起林, 1908~?)은 1930년대에 한국 모더니즘 문학을 이끌던 ‘구인회’ 회원 중에서도 대부격으로 꼽히곤 한다. 정지용 · 김광균 · 이상 등이 스스로 모더니스트를 자처하거나 창작으로만 앞 세대에 반발하며 문학의 새로운 국면을 보여준 데 비해 그는 이론 또한 아우른 인물이다. 그는...
- 출생 :
- 1908년
- 사망 :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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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詩論1부 ‘방법론시론(方法論試論)’에는 「시학(詩學)의 방법」 · 「시와 언어」 등 4편, 제2부 ‘30년대의 소묘(素描)’에는 「우리 신문학(新文學)과 근대의식」 ·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 등 4편이 실려 있다. 제3부 ‘감상(感傷)에의 반역(叛逆)’에는 「시의 방법」 · 「시의 모더니티」 · 「시의 회화성(繪畫...
- 시대 :
- 현대
- 유형 :
- 문헌/도서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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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한국문학사적 특징, 후반기 동인 동인지 없는 동인'이라는 이채로운 기록을 남기다문협 정통파, 말하자면 유치환, 서정주 등의 인생파와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등의 청록파에 대한 비판을 공식화”하고, “반(反)전통성, 도시성, 서구 모더니즘 기법”을 추구하며 저희만의 길을 따로 모색한다. 기성 주류 문단에서 배척당할 것이 뻔한 이들 신진 세력은 김동리 · 조연현 등의 채널이 아니라 문학권...
- 시기 :
-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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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祝祭등 5편, Ⅳ부에는 「누나」, 「아가」, 「귀거래」 등 3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작품 중 「향수」, 「바다로 가는 여인」, 「호수로 가는 길」 등은 모더니즘의 단면을 드러낸 작품이다. 「향수」의 마지막 연은 “수평선 아득히 아물거리는 은색의 향수. 나는 찌저진 추억의 천막을 깁는다, 여기 모래벌에 쥐저안어...
- 시대 :
- 현대
- 저작자 :
- 장만영
- 창작/발표시기 :
- 1939년 11월 30일
- 성격 :
- 시집
- 유형 :
- 문헌
- 권수/책수 :
- 1책
- 간행/발행 :
- 인문사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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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풍속 太陽의 風俗태양을 향한 의지 등은 지나친 감정주의와 내용주의의 극복, 서구 현대시의 기법 도입, 현대문명에 대한 적극적 관심 등으로 요약되는, 1930년대 전반기의 모더니즘 시운동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저자의 모더니즘 시론의 실천적 결과라고 지적되기도 한다. 수록한 시들의 일반적 경향...
- 시대 :
- 근대
- 유형 :
- 문헌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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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정지용 거장 시인신자이던 그는 뒷날 휘문중학에 다니는 자신의 둘째아들에게 가톨릭 사제 수업을 권유하게 된다. 그가 편집에 참여한 『카톨릭청년』은 제호와 무관하게 모더니즘 취향의 실험성이 강한 시를 쓰던 김기림 · 이상 등에게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정지용 자신도 이 잡지에 신앙시 외에 본명으로 「소묘」 · 「해협의 오전...
- 출생 :
- 1903년
- 사망 :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