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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건축, 보베 생테티엔 리브 장식모양은 모듈 단위의 비례 방향에 맞춰 응용했다. 네이브에서는 횡 방향으로 길게 늘어트린 반면 비례 방향이 바뀐 아일에서는 종 방향으로 길게 처리했다. 천장을 온통 별 장식으로 채운 이 건물은 프랑스 고딕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영국의 장식 양식이나 독일의 공예적 장식 경향에 가까울 정도로 장식의 극치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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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발명시작했다. '기름을 빨아들인 톱밥을 걷어내기만 하면. 맞아! 틀림없이 성공할 거야.' 리드는 미친 듯 웃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톱밥과 기름, 넘실거리는 파도만이 가득 차 있었다. 이 작은 소동이 일어난지 불과 한 달 남짓 만에 리드는 톱밥을 이용한 유출 기름 제거 기술을 완성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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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한국문학에 영향을 준 사건, 〈한국 통사〉 서언공허한 느낌이 더하여 머리를 숙이고 거닐며 연연하여 오랫동안 떠나지 못했다. 외국에 망명하여 사람을 대하기가 더욱 두려우니 가동(街童)과 시졸(市卒)이 온통 나를 망국노인 자라고 욕하는 것 같다. 천지가 비록 크지만 이 욕을 짊어지고 어디로 가겠는가. 때에 운하의 가을이 저물어 쑥이 꺾어지고 풀이 마르고...
- 시기 :
- 19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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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가 亡夫歌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조 여인들에게 한 가닥 울분을 푸는 길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화전놀이였다. 이 작품의 지은이 역시 화전놀이로 모든 슬픔을 달래고 있어, 화전장(花煎場)에서도 온통 임에 대한 그리움뿐이다. 표현이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참고문헌
- 저작자 :
- 미상
- 성격 :
- 규방가사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고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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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마을배를 못 채우고 세상살이 한탄으로 나날을 지새우는 상황이다. 한 달이 넘는 가뭄이 있었고 그 끝에 호우가 퍼붓자 별장 방축이 터지면서 탁류가 아랫동네를 온통 휩쓸어버렸다. 그러나 최병식은 나타나지도 않았고 털끝만큼의 동정표시도 없었다. 동네 사람들은 바가지를 들고 구걸에 나서는가 하면, 고 서방은 일본...
- 시대 :
- 근대
- 저작자 :
- 엄흥섭
- 창작/발표시기 :
- 1930년
- 성격 :
- 단편소설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현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