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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꽃으로 화전을 부쳐 먹는, 중양절 중구일
    음력 9월 9일은 예로부터 중양절(重陽節) 또는 중구일(重九日)이라 했지요. 중양절은 양수 9가 두 번 겹친 날로 우리 겨레는 이날을 명절로 지냈습니다. 중구일(重九日)이라고도 부르는 중양절의 세시풍속으로는 등고(登高)가 있지요. 등고란 산수유 열매를 담은 주머니를 차고 산에 올라가 국화전을 먹고 국화주를...
    날짜 :
    음력 9월 9일
  • 하나 마흐말바프 Hana Makhmalbaf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의 영화작업에 스크립터, 조감독, 배우 등으로 참여하였다. 작품세계 하나 마흐말바프는 9살 때 처음으로 자신의 연출작을 내놓았다. 첫 단편영화 <이모가 아팠던 날>(The Day My Aunt was Ill, 1998)은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되어 일찌감치 재능을 확인받았다. 아직 어린 나이의 하나는 이 영화...
    출생 :
    1988년 9월 3일 이란 테헤란
    본명 :
    하나 마흐말바프(Hana Makhmalbaf)
    수상 :
    도쿄필름엑스 심사위원특별상(<광기의 즐거움>(Joy of Madness, 2003)), 베니스영화제 크리스탈 베어상과 평화영화상(<학교 가는 길>(Buddha Collapsed Out of Shame, 2007))
    데뷔 :
    <광기의 즐거움>(Joy of Madness, 2003)
  • 마누라 치마까지 벗겨가던 투전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은 한가위입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온 식구가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날이지요. 그런데 명절에 식구가 모이면 많은 가정에서는 화투로 밤을 샙니다. 흔히 고스톱이란 걸 치지요. 화투가 일본이 의도적으로 조선에 퍼뜨린 것이란 것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지금은 화투 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 제비가 돌아오는 때, 삼월삼짇날 삼삼일
    다섯 가지 색깔을 들여, 작은 것은 다섯 개씩 큰 것은 세 개씩 이어서 구슬처럼 꿰는 떡도 있습니다. 또 찹쌀과 송기 그리고 쑥을 넣은 '고리떡'이 있고 부드러운 쑥잎을 따서 찹쌀가루에 섞어 쪄 떡을 만드는 '쑥떡'도 있지요. 지금은 거의 잊혔지만 삼짇날은 우리 겨레가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명절이었습니다...
  • 동갑내기 송강 정철과 율곡의 우정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찰떡처럼 어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그 경우를 우리는 송강 정철과 율곡 이이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선비는 1536년 동갑내기이지만 성격은 완전 대조적이었지요. 송강이 직선적이고 다혈적인 반면, 율곡은 차분하고 이성적...
  • 쿵덕쿵덕 맞공이질로 방아를 찧어보세
    나무절구에 넣고 사람 둘이 '쿵덕, 쿵덕' 박자를 맞추듯 소리를 내며 번갈아 맞공이질을 합니다. 찧는 곡물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빻는데 공이질 하는 사람 곁에는 곡식이 골고루 빻아지도록 절구질 사이사이 잽싸게 손을 넣어 뒤집어 주는 사람이 있지요. 절구를 통해 우리 옛 살림을 더듬어봅니다...
  • 자크 투르뇌르 Jacques Tourneur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감독으로 자크 투르뇌르를 꼽은 바 있다. 페드로 코스타는 “그는 브레송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과 동일한 것을 말하기 위해 호러영화나 탐정물, 서부영화를 만들어야 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실제로 악으로 가득한 세상과 소통하기...
    출생 :
    1904년 11월 12일 프랑스 파리
    사망 :
    1977년 12월 19일 프랑스 베르제라크
    데뷔 :
    1933년 <토토>(Toto, 프랑스)
  • 추위 속에서도 햇살은 비쳐, 소설(小雪)은 작은 봄
    땔나무로 쌓아 두소. 《농가월령가》 가운데 음력 10월을 노래한 대목입니다. 소설(小雪)은 24절기 가운데 스무째로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설을 명절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추위가 시작되고 눈도 내리기 때문에 겨울 채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소설은 대개 음력 10월 하순에 들어 "초순의...
  • 조선시대 가난한 백성은 무얼 먹고살았나?
    있을 정도로 굶주리는 백성이 많았습니다. 흉년 따위로 기근이 심할 때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주는 먹거리를 구황식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구황식물은 무려 851종이고, 농가에서 평소에 먹는 것만도 304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소나무 껍질, 솔잎, 솔방울, 도라지, 칡, 도토리, 달래...
  • 부지깽이도 덤비는 바쁜 때, 상강
    근처 콩, 팥가리, 벼 타작 마친 후에 틈나거든 두드리세"라는 구절이 보이는데 가을걷이할 곡식들이 사방에 널려 있어 일손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가을 들판에는 대부인(大夫人) 마님이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라는 말이 있는데, 쓸모없는 부지깽이도 필요할...
  • 영화 映畵, movie
    전사의 어머니」(1979) ·「도라지꽃」(1987)·「먼 훗날의 나의 모습」(1998) 등이다. 한국영화를 반성할 때 지나친 상업주의로 하여 예술성이 망각되고 단순한 흥행으로 타락한 경우를 비판하여야 한다면, 반대로 북한영화는 영화산업을 완전히 국가가 장악함으로써 상업주의로 타락할 염려는 없으나 완전히 권력자와...
    유형 :
    개념용어
    분야 :
    예술·체육/영화
  • [우리말바로쓰기사전]띄어쓰기 방법 알아보기
    불이 꺼져 간다'는 원칙이고, '불이 꺼져간다'는 허용이다. 같은 예로 '내 힘으로 막아 낸다'(원칙)/'내 힘으로 막아낸다'(허용),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원칙)/'어머니를 도와드린다'(허용) 등이 있다. 고유 명사와 전문 용어를 쓸 때, 성과 이름이나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나 관직명 등은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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