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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대첩

다른 표기 언어 靑山里 大捷

요약 김좌진이 이끄는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독립군이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

1920년 10월 일본군은 김좌진이 이끄는 북로군정서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용정·대굴구·국자가·두도구 지역으로 진군해왔다. 독립군은 애초에 화력과 병력의 열세를 고려해 전쟁을 피하려 했으나, 일본군이 토벌 과정에서 한인촌을 불사르고 동포들을 학살하는 것을 보고 항전을 택한다. 독립군은 일본군을 유인하기 위해 주변 마을의 노인들에게 "독립군은 무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사기가 떨어져 도망갔다"는 소문을 퍼뜨리게 한다. 일본군이 청산리 골짜기 안으로 뒤쫓아오자 사령관 김좌진은 부대를 2개 제대로 나누어 주위의 천연 엄폐물을 이용해 철저히 위장·매복했다. 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쫓아온 일본군은 매복해 있던 독립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막대한 희생을 치른 뒤 패주했다.

청산리대첩 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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