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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모래바닥에서 하는 배구 경기.
1930년대 미국의 서해안 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공식 배구의 체력훈련에도 도움이 되고 오락으로서도 재미있다는 장점 때문에 점차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미국·브라질·프랑스·이탈리아 등에서 인기가 높으며, 현재 이들 나라가 참가하는 세계대회가 매년 여름마다 개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남녀 모두 프로 선수가 있어서 국내대회를 실시하기도 한다. 경기 장소는 코트가 모래바닥이기만 하면 반드시 해안일 필요는 없다. 1팀은 2명으로 구성되며, 코트는 18×9m 크기이고, 네트의 높이는 남자가 2.43m, 여자가 2.24m이다. 경기 규칙은 기본적으로 6인제 배구와 같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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