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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로마 종교 가운데 키벨레-아티스 종파와 이시스-오시리스 종파가 각각 3월 25일, 11월 3일로 정해놓은 환락과 기쁨의 날.
이것은 키벨레 여신의 아들이며 연인인 아티스를 기념하는 며칠 동안의 키벨레 축제 가운데 하루였다. 3월 15일은 키벨레 여신이 갈루스 강변의 갈대 숲속에서 아티스를 발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었고, 3월 22일은 아티스가 자신을 거세한 날, 3월 24일은 아티스의 죽음을 애도해 단식하는 날, 그리고 3월 25일인 힐라리아는 그의 부활을 기뻐하는 날이었다. 힐라리아 행사의 일부는 만우절 행사와도 비슷했다. 이시스-오시리스 종파의 힐라리아인 11월 3일은 이시스의 남편 오시리스의 부활을 축하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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