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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기술자를 후원했으며 그의 치세 때 아테네를 번영시켰다. 그러나 형제인 히파르코스가 암살된(BC 514) 후에는 억압적인 조치들을 취하기 시작했다. 추방당한 귀족들은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BC 510년 클레오메네스 1세가 이끄는 스파르타군이 아티카를 침략해 히피아스의 군대를 아크로폴리스로 몰아붙이고 항복을 강요했다.

히피아스는 사르디스의 페르시아 총독에게로 피신했다가 나중에(BC 490) 페르시아 군대와 함께 에게 해를 건넜다. 그의 조언에 따라 페르시아 군대는 마라톤에 상륙했으나 아테네군에게 격파당했다(→마라톤 전투). 그는 아테네로 돌아오는 길에 렘노스에서 죽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