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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스페스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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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시아 정벌 도중 4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전개되었던 전투(BC 326).

히다스페스 전투(Battle of the Hydaspes)

ⓒ Charles Le Brun/wikipedia | Public Domain

알렉산드로스가 아케메네스 제국을 정복한 뒤 군사를 이끌고 고향인 마케도니아로 돌아가기 직전에 벌어졌다. 젤룸 강과 체나브 강 사이의 영토를 다스리던 인도인 지배자 포루스가 상대였다. 알렉산드로스의 강을 사이에 두고 며칠 동안 인도군과 대치하다가 알렉산드로스는 양동전술을 이용해 자신의 진영 위쪽을 흐르는 강을 건너는 데 성공했다.

알렉산드로스를 괴롭혔던 것은 포루스의 3만 4,000명에 달하는 보병의 수적인 우위보다는 마케도니아 기병대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200마리의 코끼리 군단이었다. 전투중에 알렉산드로스는 포루스군의 왼쪽 진영을 돌파해 포루스군을 뒤에 있던 코끼리 군단 쪽으로 몰아붙였는데, 이를 통해 포루스군의 사기를 꺾어 인도군 진영으로 보병들의 진격이 가능해졌다. 마케도니아군은 포루스군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었다. 알렉산드로스는 포루스를 동맹자로 만들어 그가 자신의 왕국을 계속 지배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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