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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교황이 교리·도덕·규율 등의 문제에 관해 전체 로마 가톨릭 교회에 보내는 사목 편지.
전체 교회에 대한 교황의 공식 사목 편지는 교회의 초기시대부터 발행되었지만, 최초로 회칙이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불린 것은 1740년 베네딕토 14세가 주교들의 의무에 관해 발행한 〈우비 프리뭄 Ubi primum〉이었다. 회칙은 비오 9세(1846~78 재위) 때에 비로소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수신인들은 주로 교회의 주교들이었으나, 요한 23세의 〈지상의 평화 Pacem in terris〉처럼 '선한 뜻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수신인으로 삼은 예도 몇 번 있었다. 제목은 공식 본문의 처음 몇 글자들로 이루어지고, 씌어진 언어는 주로 라틴어이며, 이 문서는 무류한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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