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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갑상선이 현저하게 커지고(갑상선종) 갑상선 결절이 단단해지며 갑상선호르몬이 다소 과잉 생산되는 것(갑상선기능항진증)이 특징인 갑상선 질환.
중독성다결절성갑상선종(toxic multinodular goitre)이라고도 함.
플러머병은 높은 연령층의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항체가 갑상선에 대해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과 증상이 유사하다.
플러머병에 걸린 환자는 전형적으로 갑상선종이 생긴 지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비로소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50세 이후로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그외 다른 심장 증상들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는 달리 이 병은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갑상선이 커지면 호흡과 연하작용이 어렵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커져버린 조직을 수술로 제거한다. 울혈성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을 일으킨 경우는 치명적일 수 있다. 기도나 식도가 폐쇄되지 않았거나 미관상 나쁘지 않아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갑상선의 작용을 방해하는 약을 쓰거나 방사선 요오드로 치료한다. 그러나 이 병의 특징인 많은 갑상선 결절은 암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대개 갑상선을 절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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