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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년 프랑스 프레몽트레에 13명의 동료와 함께 수도원을 세운 상텐의 성 노르베르토가 창설했다. 명상과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절충했으며, 12세기에 과거 수사들의 엄격한 명상생할과 13세기 탁발수사들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연결시켰다.

성 아우구스티노의 규율을 따랐으나 생활방식과 수도회 운영체제에서는 시토회의 이상에 크게 영향받은 법령들을 덧붙여서 매우 엄격한 생활을 했다. 1126년 로마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서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훗날 엄격한 규율이 완화되자 개혁운동들이 일어났고, 다소 독립성을 띤 많은 수도원들이 생겼으며, 프랑스 혁명 때는 거의 와해되었다.

오늘날 중심지는 벨기에에 있는데, 이곳에는 여러 중세 대수도원들이 복원되어 있다. 수사들은 엄숙한 전례·설교·사목·선교 교육에 참여하며, 복장은 모두 흰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