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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랑크 왕국 카롤링거 왕조의 궁재이자 사실상의 지배자인 카를 마르텔이 스페인으로부터 쳐들어오는 이슬람교도에게 승리를 거둔 전투(732).
투르 전투라고도 함.
전장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전투는 일련의 추격전으로 치러진 것으로 보인다. 코르도바의 총독인 아브드 알 라만은 아키텐을 침공하여 아키텐 공작 외드를 무찔렀다. 외드는 카를 마르텔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카를은 이미 투르 시를 방어하기 위해 기병대를 주둔시켜놓았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슬람교도의 공격은 푸아티에 근처에서 카를의 기병대에 의해 격파되었다고 한다. 아부드 아르 라만은 전사했으며, 아랍인들은 퇴각했다. 프랑크 왕국에 대한 더이상의 이슬람교도 침공은 없었다. 그래서 카를의 승리는 때때로 세계사에 결정적인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의 진출은 사실상 내분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베르베르인의 반란으로 중단되었다. 카를은 그 전투를 통해 영예뿐만 아니라 실리도 얻었다.
그는 외드로부터 충성을 서약받은 아키텐 지역에 대한 권한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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