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포경선에서 작살을 던져 고래를 잡은 후 표시를 남겨 포경모선이 운반하도록 한다. 포경선은 옛날에 소수의 인원이 탑승해 노를 저으면서 고래를 잡는 데 사용된 양끝이 뾰족한 소형 선박인 웨일보트의 후신이다. 현대의 포경선의 길이는 보통 약 18~61m이다(61m 길이의 포경선은 남극에서 사용되고 있음). 고래의 위치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알아내고 작살을 사용해 잡는다.

고래의 사체에 표시해놓고 물 위에 계속 떠 있을 수 있도록 사체 속에 공기를 불어넣는다. 그런 후 포경모선에 무선을 보내 그 위치를 알려주고 다른 고래를 잡기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무선을 받고 도착한 포경모선은 예인선을 보내 고래를 끌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