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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양자역학에서 구분할 수 없는 입자의 계가 일단의 에너지 상태에 분포하게 될 때 가능한 2가지 방법 중에서 각 에너지 상태에 하나의 입자만 있을 수 있는 입자의 분포방법.
이와 같은 배타성으로 전자가 하나의 공통된 상태로 붕괴되지 않고 각각 분산된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는 원자의 전자이론은 물리학자인 엔리코 페르미와 P. A. M 디랙에 의해서 1926~27년에 개발되었는데, 이들은 동일하여 구분이 불가능한 입자들이 일련의 양자화된 에너지 상태에 이와 같은 형태로 분포한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보스-아인슈타인 통계와는 달리 페르미-디랙 통계는 오직 파울리의 배타원리라고 알려진 제한조건을 만족하는 입자들에만 적용이 된다. 이러한 입자는 이들의 거동을 바르게 설명하는 페르미-디랙 통계를 따라 페르미온이라 명명되었으며 전자·양성자·중성자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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