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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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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러시아 |
요약 16세기에 활동한 러시아의 진보적 사회평론가.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하급귀족 집안 출신으로 1520, 1530년대에 폴란드령 리투아니아 군대에서 복무했고 1538(또는 1539)년에 러시아로 갔다. 1549년 차르 이반 4세에게 자신의 〈2권의 책 Dve Knigi〉을 제출했다.
겉으로 보기에 이 책은 오스만 제국 술탄 메메드 2세의 콘스탄티노플 정복기였으나 사실은 여전히 특권을 누리는 보야르(boyar)들에 대한 풍유적 고발장이었다.
그가 보야르에 대한 군인들의 요구를 지지했다는 점이 보야르의 정부 통제권을 대신 장악하고 스스로를 처음 차르로 선포한 이반 4세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페레스베토프는 강하고 전제주의적인 통치와 아울러 잘 조직된 군대와 행정을 주장했던 것이다. 업적과 무공에 따라 승진시키자는 그의 주장은 모든 도제 계약서를 폐지하자고 한 요구와 마찬가지로 당시로서는 매우 급진적인 것이었다. 그는 당시의 고대 교회 슬라브어와 첨예한 대조를 이루는 힘찬 민중적 러시아어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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