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산루이스포토시와 베라크루스 주 경계를 흐르는 목테수마 강과 타무인 강이 합류해 이루어진 파누코 강은 대체로 동북동쪽 방향으로 흘러 파누코 마을을 지난다. 거기서 다시 탐피코 하류로 10km를 흘러 멕시코 만으로 흘러든다.

탐피코와 시우다드마데로 바로 상류에서 베라크루스와 타마울리파스의 경계를 이루는 타메시 강과 합류한다. 파누코 강의 주요본류에는 케레타로 주 남부에서 산맥을 지나 흐르는 목테수마 강과, 산루이스포토시 근처 내륙평원지대에서 발원하여 시에라마드레오리엔탈 산맥으로 흘러내린 뒤 타무인 강이 되는 산타마리아 강이 포함된다.

산타마리아 강을 포함해 길이가 550km에 이르며, 경제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강이다. 일련의 터널과 수로를 통해 텍스코코 호와 기타 여러 내륙 호수로 흐르는데, 이 물은 비옥한 라우아스테카 저지대에 공급되며, 보다 하류 쪽에서는 항행이 가능하다. 탐피코에서는 해양선박도 항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