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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호의 그랜드트래버스 만에 면해 있다. 1847년에 정착지가 되었으며, 만(Lac Travers : 프랑스어로 '가로질러 누워 있는 호수'라는 뜻)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목재 마을로 시작된 이 도시는 전국적으로 중요한 벚나무 가공시장으로 발전했다. 또 광활한 연중 휴양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경공업도 발달했다.

이 도시로부터 그랜드트래버스 만으로 돌출해 있는 길이 26㎞의 올드미션 반도의 끝(등대로 표시)은 정확히 적도와 북극의 중간지점에 있다.

클린치 공원에는 동물원·박물관·수족관이 있다. 여름 행사로는 전국 벚나무 축제, 노스웨스턴 미시간 박람회가 있다. 노스웨스턴미시간대학(1951)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하계 전국 음악 캠프 및 인터로컨 예술 아카데미가 남서쪽으로 25㎞ 떨어져 있는 인터로컨에 있다.

1881년에 자치체, 1895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