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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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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대한민국), 유럽 (러시아) |
서식지 | 산 |
크기 | 약 1m |
학명 | Aconitum ambiguum (Regel) Rchb. |
꽃말 | 밤의 열림, 산까치 |
요약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다. 한국에서는 속리산 이북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는 곧게 자란다. 뿌리는 마늘쪽 같은 모양에 잔뿌리가 있다. 산지에 자생하는 야생화이지만 자주색이나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뿌리는 냉증, 신경통, 두통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지만, 맹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개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관화식물. 학명은 'Aconitum ambiguum (Regel) Rchb.’이다. 식물의 이름은 꽃의 모양이 병사들의 머리에 쓰는 투구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압록오두, 초오, 오두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형태
키는 약 1m에 이르며 마늘처럼 생긴 덩이줄기가 있다. 잎은 단풍나무 잎처럼 3~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잎자루 근처까지 깊게 갈라져있는 조각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자주색의 꽃은 9월경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잎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 속에 들어 있어 잘 보이지 않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3~4개이다. 타원형의 열매는 골돌각주1) 로 익는다.
생태
음지에서 자라며 노지에서 월동한다.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활용
덩이줄기(뿌리)를 초오라고 하여 중풍의 치료제로 쓰는데, 놋젓가락나물·지리바꽃·진돌쩌귀·세잎돌쩌귀·그늘돌쩌귀의 덩이줄기도 초오라고 하여 투구꽃의 덩이줄기처럼 사용한다. 또한 덩이줄기에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예전에는 추출한 독을 화살촉에 발라 독화살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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