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연혁

통계청의 역사는 1948년 정부수립과 더불어 당시 공보처의 통계국으로 시작했고, 1955년 통계자료의 효율적 수집을 위해 내무부로 이관되었다. 1961년 경제기획원이 발족하면서 경제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 수립에 통계업무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경제기획원 내국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63년 12월 통계업무의 특수성이 고려되어 조사통계국으로 이름이 바뀜과 동시에 경제기획원의 외국이 되었다. 이후 통계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자 1990년 12월 통계청으로 정식 승격되어 재정경제부, 2008년 이후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직구성

통계청의 조직으로 통계청장과 차장이 있고, 청장 아래 대국민 홍보를 담당하는 대변인, 차장 밑에 통계청 및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와 감찰을 맡은 감사담당관이 있다. 차장 아래로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종합, 조정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기획조정관, 보안, 관인 및 관인대장 관리, 문서 관련 작업 등 통계청 내 행정지원을 맡은 운영지원과가 있고, 국가통계발전계획과 국가통계제도의 수립과 시행을 담당하는 통계정책국, 국가통계자료의 정보화와 통계 전산실과 통신망을 담당하는 통계데이터허브국, 산업 현황, 경기종합지수, 국가자산통계 등을 담당하는 경제통계국, 인구와 농업, 어업의 경제동향 조사 등을 담당하는 사회통계국, 지역통계와 지방통계청 운영을 담당하는 조사관리국이 있다. 국가통계포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통계서비스정책관은 2017년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소속기관으로 통계분야 관계 공무원 교육을 담당하는 통계교육원, 신규통계개발 및 조사기법개발을 담당하는 통계개발원, 그리고 경인지방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 호남지방통계청, 동남지방통계청, 충청지방통계청 등 5개 지방통계청이 있다.

주요업무

통계청의 주요업무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및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것이다. 세부 업무로 중장기 국가통계발전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각종 통계조사의 기준설정, 국가통계의 정보화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행정자료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의 개발과 운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르 기획 및 작성하고, 국가통계포털 서비스 운영, 통계데이터베이스시스템 개발 및 운영, 홈페이지 및 국정모니터링시스템의 운영, 통계전산처리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공간정보서비스 기본계획의 수립 및 운영, 마이크로데이터서비스 기본계획의 수립 및 운영 등 국가통계의 기반 조성 업무를 담당한다.

실제 통계 조사 업무로 경제총조사 및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를 비롯한 산업활동동향의 분석, 소비자물가조사, 지역내 총생산 및 총지출 등 경제 전반에 대한 통계를 조사·작성하고, 인구동태, 경제활동인구조사, 가계동향조사 등 사회통계 전반에 관한 통계를 조사·작성한다.

소재지

통계청의 소재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3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