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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덕황동·불국동과 양북면의 사이에 있는 산.
높이 745m. 신라시대에는 동악이라 하여 왜구의 침범을 막는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했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 중의 한 산이다.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 선상지가, 북서쪽에는 추령이, 남쪽에는 동산령이 각각 있다. 산의 서쪽 기슭에는 거찰인 불국사가 있고 산 정상의 동쪽에는 석굴암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예로부터 유명하다. 경주국립공원의 남단 일부를 이루며 불국사에서 일주문까지는 토함산의 중턱을 지나는 8.2㎞의 2차선 포장도로가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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