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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회화 기법의 하나.
('어둠'이라는 뜻의 라틴어 tenebrae에서 유래).
구상회화에서 극단적인 명암대비를 사용하여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 기법을 말한다. 테너브리즘을 이용한 작품에서 인물은 종종 짙은 어둠을 배경으로 하며 인물 자체는 거칠고 정교하게 조절된 명암법의 밝은 빛 표현에 의해 입체감이 강조되어 강하게 드러난다. 이탈리아 화가인 카라바조(1571?~1610)가 처음 사용했으며 17세기초 프랑스 화가 조르주 드 라 투르와 네덜란드 화가 헤리트 반 혼토르스트, 헨드리크 테르브뤼헨,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등 그에게 영향을 받은 화가에 의해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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