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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통

다른 표기 언어 cartridge , 彈藥筒

요약 조병학(造兵學)에서 금속(보통 놋쇠) 상자, 추진제, 투사물이나 탄알, 도화선으로 구성되는 소화기 탄약의 단위를 일컫는 말.

16세기 후반기에 등장한 최초의 탄약통은 화약을 종이에 싼 약포(藥包)에 지나지 않았으며, 탄알은 별도로 장전되었다. 17세기에 탄알을 화약에 포함시키는 방법이 고안되었다. 구식 소총(머스킷 총)의 총구에 탄약을 장전할 때 병사는 종이 탄약통의 끝을 물어뜯어 소량의 화약을 약실(藥室)에 붓고 나머지를 총신 속에 부어넣은 다음 탄약과 종이를 그 뒤에 쑤셔넣었다.

19세기의 후장식(後裝式) 소총과 각종의 다발 무기는 탄약통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장전할 수 있게 했으며, 종이·리넨·동물성직물·콜로디온·금속·고무와 그밖의 재료를 사용하는 많은 변종이 개발되었다. 그 모두가 추진제에 불을 붙이는 데 외부의 발화장치를 필요로 했다. 1847년 파리의 총기 제작자 B. 울리에가 총의 공이치기로 쳐서 발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탄약통을 고안하여 특허를 냈다. 특허를 받은 탄약통의 하나는 공이치기의 작동에 의해 공이가 탄약통으로 밀려들어가는 방식이었고, 또하나는 도화선의 뇌산수은제가 탄약통의 가장자리에서 폭발하는 방식이었다. 그후의 개량에 의해 충돌점이 탄약통의 가장자리로부터 뇌관이 삽입된 중심부로 옮겨졌다. 컵(cup)으로 통칭되는 뇌관이 기저부의 중앙에 있는 탄약통은 모든 대구경 탄약에서 지배적이었지만, 소구경의 저출력 탄약, 즉 22구경 탄약에서는 뇌관이 가장자리에 있는 탄약통이 여전히 유행했다. 19세기말에는 추진제로 흑색 화약 대신 무연의 니트로셀룰로오스 화약이 쓰이게 되었다. 또한 19세기에는 구형의 탄알이 원통·원뿔형의 길쭉한 탄알로 대체되었는데, 흔히 미니에탄(彈)이라 불린 이 탄알에는 밑부분에 구멍이 있어 장약이 폭발하면 이 구멍이 확대됨으로써 총신 안에 선조사(旋條絲)가 물리도록 되어 있었다. 산탄총의 탄약통은 놋쇠 대신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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