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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칠레 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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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330,558명 (2017 추계) |
면적 | 42,225.8㎢ |
대륙 | 남아메리카 |
국가 | 칠레 |
요약 칠레 북단에 있는 주.
북쪽과 동쪽으로 페루 및 볼리비아와 접하며, 서쪽으로 태평양에 면해 있다. 태평양전쟁(1879~83) 후 페루로부터 양도받았다. 1884년 군, 1974년 주가 되었다. 아리카 군과 이키케 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타카마 사막의 일부로서, 시내가 모래벌판으로 흘러들어가 사라지는 안데스 산맥 기슭을 제외하고는 물이 없다. 그러나 작은 거주지에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물과 식물이 있는 오아시스가 몇 군데 있다.
인구가 드문 곳이었으나 사막에 질산염 붐이 일고 난 후부터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질산염 광산은 해안지대와 안데스 산맥 사이에 있는 해발 약 910m의 넓은 사막고원인 팜파데타마루갈에 분포해 있다. 그러나 1940년부터 세계시장에서 질산염 경기가 나빠지자 인구가 감소했다.
경제는 주로 어업·생선가공업·농업에 바탕을 두었다. 새로운 관개시설사업을 벌인 결과 사탕수수, 올리브, 감귤류의 과일, 알팔파 등을 경작할 수 있는 땅이 개간되었다. 아리카에 자동차부품공장이 있다.
팬아메리카 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주를 가로지른다. 질산염을 운반하는 철도가 아리카의 주요항구와 이키케 주의 주도에서 출발하여 내륙으로 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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