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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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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그리스 |
요약 BC 6세기 후반에서 5세기초에 활동한 아티카(아테네)의 화공.
후기 고풍시대의 가장 뛰어난 도자기 화가들 중 한 사람이며, 아마시스의 도공의 아들이자 화공인 에우티미데스의 제자이다. 그는 클레오프라데스의 도공이 만든 그릇을 장식했다. 그의 이름은 에픽테토스였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현재 베를린에 있는 펠리케(포도주잔)에 새겨진 명문에 그 이름이 나온다. 동시대의 화공 겸 도공인 또다른 에픽테토스와 혼동하기 쉽다.
그의 것으로 생각되어 온 그릇은 100개가 넘는데 대부분은 적회식 도기이다. 흑회식 도기 양식으로 된 몇몇 '범(汎)아테네' 그릇(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서 4년마다 열린 범아테네 축제 기간에 사용된 의식용 그릇)도 그의 것으로 여겨져왔다.
흔히 클레오프라데스의 화공이 그린 것으로 여겨지는 적회식 도기로는 파리에 있는 컵과 현재 〈디오니시오스 및 마이나드와 사티로스 Dionysus, Maenads and Satyrs〉(뮌헨의 국립고대미술품 수집관)가 그려진 암포라, 나폴리에 있는 〈트로이의 약탈 Iliupersis〉이 그려진 히드리아(물단지), 〈무장한 청년들 Youths Arming〉이 그려진 꽃받침 모양을 한 2개의 크라테르(이탈리아의 타르퀴니아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이 있다. 클레오프라테스의 화공은 매우 다양한 모양으로 큰 그릇을 장식했다.
그가 그린 주제들은 그의 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장면과 테세우스·헤라클레스·디오니시오스에 관한 신화적인 서사시 등이었다. 그의 작품은 힘 있는 디자인과 파토스, 강한 극적 효과로 칭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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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클레오프라데스의 화공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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