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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37년 7월 8일, 미국 오하이오 커낼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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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65년 6월 6일, 켄터키 루이빌 |
국적 | 미국 |
요약
남북전쟁 당시 게릴라 대장.
별칭은 Charley Hart.
종종 남군과 결탁했으며 캔자스 주 로렌스에 있던 자유주 요새를 약탈해 150명의 주민을 사살한 사건(1863. 8. 21)으로 악명이 높다. 오하이오에서 성장해 오하이오와 일리노이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1857년 캔자스로 이주, 농사를 지으려 했으나 몇 가지 직업을 전전한 뒤 다시 교직으로 돌아갔다(1859~60). 1860년말 로렌스 근처에 살 때 도둑질과 살인을 하게 되었고, 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되어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처음에는 미주리에 있던 남군에서 복무했으나 곧 독립해 게릴라 일당을 모아 북부의 동조자들과 함께 마을과 농가를 노략질했다. 북군은 퀀트릴의 게릴라를 불법이라고 선언했으나 남군에서는 그들을 정식부대로 인정하고 퀀트릴에게 대위 계급을 주었다. 1863년 8월 21일 그의 부대원 약 450명이 로렌스를 침략해 약탈·방화·살인을 저질렀다. 그후 북군 제복을 입고 캔자스 주 백스터스프링스에 있던 북군 부대를 기습하여 90여 명을 살해했다.
남북전쟁이 끝나자 퀀트릴의 부하들은 몇 명씩 흩어져 범죄행각을 계속 벌였다. 퀀트릴은 켄터키 습격 때 치명상을 입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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