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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름답고 우아하며 빠른 속력으로 유명한 19세기의 1급 범선.
볼티모어 쾌속범선으로 알려진 작고 빠른 연안정기선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이며, 진정한 쾌속범선은 처음에는 미국의 조선소에서, 나중에는 영국의 조선소에서 등장했다. 가장 발전된 형태는 길고 폭이 좁은 모습인데, 선수가 돌출되어 있고, 선체는 유선형이며, 3개의 높은 돛대에 매우 넓은 돛을 갖추고 있다.
속도에 관심을 둔 이유는, 중국에서 첫번째로 수확된 차(茶)의 수송과 북아메리카를 횡단하여 캘리포니아 금광까지 수종하는 육로수송과의 경쟁 때문이었다. 1851년에 진수된 '플라잉클라우드호'는 뉴욕 시와 샌프란시스코 간을 89일만에 항해했으며, '제임스브레인스호'는 보스턴에서 잉글랜드 리버풀까지의 대서양 횡단에서 12일 6시간의 항해기록을 세웠다. '라이트닝호'는 24시간 동안 436해리를 항해하는 기록을 세웠다.
플라잉클라우드호뿐 아니라 라이트닝호와 제임스브레인스호(둘 다 1854년 또는 1855년에 진수됨)는 캐나다 태생의 조선기사 D. 맥케이가 매사추세츠 이스트보스턴에 있는 자신의 조선소에서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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