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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국경으로부터 남쪽 도로로 23㎞ 떨어져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는 쿠무트지나 또는 코모티네(터키어로 구물지나)로 알려졌다.

런던 조약(1913)에 의해 불가리아로 양도되었으나 세브르 조약(1920)에 따라 그리스로 넘어갔다. 1941~44년에는 불가리아 군대에게 점령되었다.

포도·담배·곡물·가죽이 유통되는 교역 중심지로, 테살로니키-알렉산드루폴리스를 연결하는 철도상에 있다. 마로니아 수도 대주교 소재지이며, 의류업을 비롯한 약간의 경공업이 발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