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최초로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글라이더의 제작에 성공했다(→ 글라이더).

그는 비행을 위해 가동식 날개가 필요하다는 그당시의 통념을 거부하고, 고정식 날개, 동체와 승강타, 방향타가 달린 꼬리부분으로 이루어지는 현대적 비행기의 기본 형태를 개발했다. 또한 그는 유선형의 이점, 횡방향 및 종방향 안정에 대한 문제, 최대 양력을 얻기 위한 날개면의 설계, 방향타와 승강타의 움직임 등에 대해 연구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1853년 그의 마부를 태운 최초의 유인 글라이더 비행에서 빛을 보았다.

이밖에 그는 경장력 바퀴(자전거 바퀴의 전신), 무한궤도 견인차(1825), 팽창공기 기관(1805)을 발명했고, 1839년 런던의 리전트스트리트공과대학을 설립했다. 그외에도 과학교육·토지개간·음향학·광학·전기 등의 분야를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