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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이 개발한 최초의 유인 우주왕복선.
전장은 56.1m이며 7명의 승무원까지 수용할 수 있다. 컬럼비아호는 4번의 시험비행과 1번의 상업비행을 했는데, 시험비행에서는 단지 2명의 승무원만 탑승했다. 첫번째 비행(1981년 4월)의 화물은 개발장비들이었고, 2~4번째 비행의 화물은 과학·군사 실험에 필요한 장비와 지구관찰에 우주왕복선이 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장비였다. 또 이때 선외 관측기기를 조작하기 위해 로봇 팔이 추가되었다.
1982년 11월의 5번째 비행에서는 최초로 상업적 활동에 이용되어 '텔레샛 캐나다 애닉 C'와 'SBS- 3' 2개의 통신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1990년대에는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와 국제우주정거장에 장비와 연구인력을 실어나르는 역할을 했다. 2003년 2월 1일 임무를 마치고 귀환 중 폭발사고로 기체는 전소하고 대원 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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