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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카르나타카(옛 이름은 마이소르) 주와 일치하지만 사실상 경계가 불확실하며, 칸나다어를 쓰는 지역으로 규정되어 있다. 비자야나가르 왕국시대(1300~1600경)에는 통일되어 있다가 데칸, 무굴인, 마라타·하이데라바드 주의 여러 이슬람 왕들의 잇따른 정복전으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카르나타카라는 용어는 비자야나가르인들이 전쟁에서 패하여 퇴각해 있던 벵골 만 코로만델 해안의 남부지역을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되었다. 나머지 왕국은 1799년 영국에 정복될 때까지 마이소르 힌두 독립국으로 계승되었다. 칸나다어를 쓰는 민족은 1953~56년 언어에 바탕을 둔 인도 개편운동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지도자적인 역할을 했으며, 개편운동의 성공으로 인해 뭄바이·하이데라바드·첸나이 영토가 추가로 양도되어 마이소르 주를 이루게 되었다. 마이소르 주는 1973년 카르나타카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