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불구의 하나.
죽비자라고도 한다. 선종에서 좌선을 할 때 승려들에게 경계를 주거나 선승이 설법할 때 위엄을 나타내는 것이다. 형태는 2개의 대쪽을 합친 다음 등나무로 머리부분과 손잡이를 감싸 옻칠을 한 후 한쪽 끝에 술을 붙인 것으로 그 길이는 일정하지 않다. 한국에서는 불사 때 이것으로 손바닥을 쳐서 소리를 내어 대중의 좌·입을 알렸다고 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