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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6·25전쟁(1950~53)에 참여했던 작가단의 총칭.
1950년 6월 27일 비상국민선전대를 조직한 문인들은 대전에서 문총구국대를 결성하고, 대구를 중심으로 지방문인들과 합류하여 휴전될 때까지 종군했다. 주로 전선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공과 애국심을 내세운 작품을 썼으며, 그것을 연극으로 공연했다. 육군종군작가단의 단장은 최상덕, 부단장은 김송, 상임위원은 박영준 등이었고, 그밖에 구상·김기진·정비석·유치환·손소희·박인환 등이 참여했다. 공군종군작가단의 단장은 마해송, 부단장은 조지훈, 사무국장은 최인욱 등이었고, 그밖에 최정희·박두진·박목월·방기환 등이 참여했다. 공군종군작가단은 단행본 몇 권과 잡지 〈창공〉을 제2호까지 펴냈다.→ 문총구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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