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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4, 천연기념물 19, 사적 5, 중요민속자료 3, 중요무형문화재 4),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13, 기념물 87, 민속자료 47, 무형문화재 11), 문화재자료 5점, 등록문화재 6점이 있다.
선사시대 유적으로 용담2동의 용담동지석묘(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호)를 비롯하여 구석기시대의 석기유물이 발견된 빌레못동굴과 신석기시대의 토기 및 골각기가 발견된 한들굴 등의 동굴유적, 애월읍 등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5점, 선돌 1점 등이 있다. 성지는 여러 곳에 있는데 삼별초의 난과 왜구침입 방지용으로 축성된 것이 대부분이다. 잘 알려진 항파두리성 외에 환해장성·조천성지·애월성지·차귀성지·명월성지·수산성지 등이 있으며, 이도1동의 제주성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호), 화북1동의 화북성지가 있다. 그밖에도 봉수대와 연대가 곳곳에 산재한다. 조천리에 있는 만세동산은 3·1운동 때 이곳에서 처음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2년 건립되었다.
불교문화재로는 삼양1동의 불탑사5층석탑(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호), 복신미륵(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1호) 2기가 있으며, 유교문화재로는 용담1동의 제주향교(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호)가 있다. 대표적인 국가지정문화재로 이도1동의 삼성혈(사적 제134호), 삼도2동의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비롯하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망건장(중요무형문화재 제66호)·탕건장(중요무형문화재 제67호)·갓일(중요무형문화재 제4호)·제주칠머리당굿(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이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봉개동의 왕벚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제159호), 아라1동의 제주시곰솔(천연기념물 제160호) 등이 있다.
그밖에 도지정문화재로는 삼도1동의 향사당(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6호), 아라1동의 목석원(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5호), 이도1동의 오현단(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호), 아라1동의 문경공고조기묘(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7호), 화북1동의 귤나무(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0호), 영평동의 조록나무(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1호) 등을 비롯하여 돌하르방(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2호) 21기가 시내 곳곳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육지부와는 다른 자연·인문 환경을 가지고 있어 도 전체가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기생화산, 다양한 동식물, 삼림·계곡·기암, 목장·농경지, 백사장, 항구·포구 등의 자연경관을 비롯하여 성지, 전통초가(띠집)·와가, 유적, 마을·밭, 포구의 돌울타리 등의 인문경관이 어우러져 관광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제주시의 주요관광자원은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여 용두암·용연,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목석원, 10월에 열리는 한라문화제를 꼽을 수 있으며, 이호해수욕장·서부두방파제에서는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구좌읍의 문주란·비자림, 애월읍의 난대림자생지(납읍금산공원)·팽나무·곰솔군락, 조천읍의 동백동산·백서향군락, 한림읍의 팽나무·선인장자생지 등의 식물군락지를 비롯하여 만장굴·김녕사굴·쌍룡굴·협재굴 등 용암동굴, 분화구인 산굼부리, 기생화산인 성판오름, 함덕·협재·곽지·김녕 해수욕장 등 자연관광자원 이외에도 항파두리성(항몽 유적지)·제주경마장·제주민속음악박물관(한경면)·대목장·야외신천지미술관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은 어느 특정지역뿐 아니라 도 전역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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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제주시의 유물·유적·관광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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