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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폴란드와 스웨덴 사이에 왕위계승문제를 놓고 벌어진 분쟁의 최종 단계를 이루는 전쟁(1655~60).
1655년 스웨덴 국왕 카를 10세 구스타프는 폴란드의 얀 2세 카지미에슈 바자가 자신의 왕위 인정을 거부한다는 것을 구실로 폴란드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 선전포고의 진짜 이유는 발트 해의 영토를 좀더 확장하고자 하는 열망에 있었다. 브란덴부르크와 동맹한 스웨덴은 초전에 승리를 거두며 폴란드로 침공해 들어갔으나 러시아와 덴마크 및 오스트리아가 스웨덴에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또한 브란덴부르크측이 이 동맹에 합세하기 위해 스웨덴에 등을 돌렸다. 스웨덴은 폴란드로부터 쫓겨났으나 2차례에 걸쳐 덴마크를 침공했다. 이 전쟁은 폴란드의 군주가 스웨덴의 왕위 주장을 포기하는 것으로 끝이 났으며 스웨덴은 덴마크로부터 스코네 지역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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