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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품사의 하나.
이음씨·잇씨라고도 한다. 앞에 오는 단어나 구, 문장을 받아서 뒤에 오는 단어·구·문장과 접속시키는 역할을 하며, 자립어로서는 활용되지 않는다. 최현배는 접속사를 한 품사로 보지 않고 문장부사(이음 어찌씨)로 처리했으며, 이희승은 단어·구·문장들의 접속기능에 주목해 접속사를 한 품사로 인정했다. 1963년 문교부에서 제정한 '학교문법통일안'에는 접속사가 품사로 인정되지 않았다. 접속부사로서는 중복(그리고, 그러자, 따라서, 즉, 또, 및)·선택(또는, 혹은)·대립(그러나, 하지만, 그런데, 다만)·가정(그러면, 하더라도)·원인(그러므로, 그러니까, 그러니)·전제(그래야, 그런즉, 그럴 망정)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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