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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점촌시는 경북선이 지나는 경상북도 서부 내륙지역의 교통 중심지로서 크게 성장한 광산도시였으나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쇠퇴해왔다. 1995년 문경군과 통합되어 문경시가 되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안동부 문경군, 1896년에 경상북도 문경군이 되었다. 1911년에 호서면·호남면이 호서남면으로 합해졌다. 1920년대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광산개발과 1949년 문경군의 군청소재지가 호서남면의 점촌리로 이전됨에 따라 점촌리 일대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956년에 호서남면이 점촌읍으로 승격되고, 1986년에 점촌읍이 시로 승격되어 문경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하나의 문화권을 이루어왔던 문경군과 통합되어 문경시가 되었다.
1995년 문경군과 통합하여 문경시가 되었다. 경북선이 지나는 경상북도 서부 내륙지역의 교통 중심지로서 석탄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크게 성장한 광산도시였다. 그러나 석탄산업이 사양화되면서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쇠퇴해왔다.
지금의 문경시 모전(茅田)·점촌(店村)·신기(新機)·공평·불정(佛井)·영신(永新)·윤직(允直)·우지(牛池)·유곡(幽谷)·창(倉)·흥덕 등 11개동이 이 지역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시로 독립하기 전까지 문경군에 소속되어 있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영역으로서 호측현 또는 배산성(拜山城)이 설치되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호계현으로 개칭하여 고령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 들어 1018년(현종 9)에 문경현·가은현과 함께 상주(尙州)의 속현으로 병합되어 고려말까지 계속되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문경에 현이 설치되면서 호계현이 문경에 합속되어 문경현의 호현내면·호서면·호남면을 이루었는데, 지금의 점촌시는 호서면·호남면 일대에 해당한다. 조선시대에 유곡동 일대는 서울에서 충청도를 거쳐 소백산맥의 조령을 넘어 영남으로 연결되는 대로가 통과했으며, 찰방(察訪)이 파견되는 중심역인 유곡역(幽谷驛)이 설치되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안동부 문경군, 1896년에 경상북도 문경군이 되었다. 1911년에 호서면·호남면이 호서남면으로 합해졌다.
1920년대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광산개발과 1949년 문경군의 군청소재지가 호서남면의 점촌리로 이전됨에 따라 점촌리 일대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956년에 호서남면이 점촌읍으로 승격되고, 1986년에 점촌읍이 시로 승격되어 문경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하나의 문화권을 이루어왔던 문경군과 통합하여 문경시가 되었다. →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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