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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흰떡을 넓적하고 네모나게 잘라 떡살로 둥글거나 마름모형의 문양을 찍어 만든 떡. 떡을 잘라냈다고 하여 일반적으로 ‘절편’이라고 부르지만, 지방에서는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다. 제주도에서는 반달떡, 강원도에서는 절떡, 함경도에서는 달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요
떡의 하나. 흰떡을 쳐서 잘라낸 떡이라는 뜻이다.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 제주도에서는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반달떡, 강원도 백존마을에서는 절떡, 함경도에서는 달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래떡과 떡을 만드는 방법은 같으나 마지막에 납작하게 만들어 떡살로 문양을 넣는 점, 쑥이나 송기를 넣어 색을 내기도 한다는 점이 다르다.
종류
주재료는 흰쌀이지만, 흰쌀에 추가해서 넣은 재료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어 쑥을 넣어 빚으면 쑥절편, 송기를 넣으면 송기절편이 된다. 모양과 용도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도 있는데, 5월 단오에는 바퀴 모양의 문양을 새긴 떡살로 찍어 만든 수리떡(車輪餠)을 사용했으며 혼인이나 회갑잔치의 큰 상을 고일 때는 꽃 절편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꽃 절편은 바탕이 되는 떡 위에 색을 물들인 떡을 꽃 모양으로 장식한 것을 말한다.
제조법
쌀을 물에 불렸다가 빻아 체로 친 다음 찐다. 찐 것을 안반이나 절구에 놓고 메로 쳐서 차지게 하고 흰떡을 떡판에 놓은 채 굵게 비빈 다음, 도독하게 반을 지은 후 떡살로 문양을 찍어 알맞게 썰고 참기름을 겉에 바른 뒤 나무그릇(되도록 함지박)에 담아내고 꿀을 곁들인다.
경사에 쓰는 꽃 절편을 만들 때는 흰떡을 굵게 비빈 후 손을 세워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5cm쯤의 길이로 꼬리가 달리도록 새끼손가락으로 자른 뒤 가운데는 3가지 색으로 물들인 떡을 콩알 만하게 떼어 얹고 떡살을 박아 눌러 납작하게 하면서 동시에 무늬가 새겨지도록 한다. 꽃 절편은 흔히 절편의 웃기떡으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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