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1911년 오네스에 의한 임계온도 4K의 수은 초전도체 발견 이후 1986년까지 가장 높은 임계온도는 1975년에 발견된 Nb3Ge에 의한 23K 였다. 그러나 1986년 J. 게오르크 베드노르츠와 카를 알렉스 뮐러에 의한 금속 산화물 초전도체의 발견으로 초전도체의 임계온도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 이후 임계온도 약 40K의 La2─xAxCuO4─y(A는 알칼리 토금속 원소) 계열과 90K의 RBa2Cu3O7─y(R는 희토류 원소) 계열 등이 잇달아 발표되었고 Tl이 포함된 산화물의 경우 임계온도가 125K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새로운 고온 초전도체의 특성은 산화물로 부서지기 쉬운 세라믹이고, 기존의 금속 화합물에 의한 저임계온도의 초전도체에 비해 임계전류가 낮으며, 결정 구조에서 구리와 산소가 초전도 현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고온 초전도체는 임계온도가 대부분 질소의 비등점 77K보다 높아 저렴한 비용으로 초전도 현상을 일으킬 수 있고 얇은 박막의 형태로 제작할 경우 임계전류를 크게 높일 수 있으므로, 몇 가지 단점을 보완할 경우 그 응용성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어 많은 과학 기술자들이 다방면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물리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