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유치에 의한 수출산업 진흥과 고용증대, 그리고 기술향상을 통한 익산비역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1973년 11월 착공해 1974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전라북도 공업발전의 중심이 되고 있다. OCI, 넥솔론, 동우화인켐, 오리온, 이수산업 등의 주요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신흥동·영등동·신흥동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배경
익산 지역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1970년 3월 24일, 1.336㎢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1973년 11월 18일부터 착공하여 1974년 12월 31일에 준공되었다. 1973년 10월 8일 마산수출자유지역에 이어 2번째로 수출자유지역으로 조성되었다. 1989년 11월 1 일 수출자유지역 일부가 산업단지로 전환되었다. 1995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익산공업단지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2012년 8월 1일 익산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었다. 익산국가산업단지는 '수출자유지역설치법'을 근거로 개발된 수출자유지역과 일반단지·귀금속단지로 개발된 일반산업단지 등 2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입지 여건
익산시는 군산항의 배후도시이며 만경강이 있어 공업용수가 풍부하다.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이 있으며 지방도 제720호선이 지나고 있다. 호남선 철도의 분기점이며, 군산공항과 서해안고속도로와 근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현황
2018년 2분기 기준 익산국가산업단지의 지정면적은 1.336㎢, 관리면적은 1.336㎢이다. 산업시설구역은 전체 1.116㎢이며, 20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중 가동 중인 업체는 189개이며, 3,525명의 종업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입주업체로는 OCI, 넥솔론, 동우화인켐, 광전자, 오리온, 이수산업, 한성공업, 태광 등이 있다. 누계생산액은 1조 7488억 원, 누계수출액은 9천 597만 달러이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