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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코미디언.
‘아! 괴롭고 싶구나’, ‘안녕이노하시무니까’ 등의 유행어로 유명한 코미디언이다. 1960년대 중반 군 장교로 전역한 후 공연무대에서 활동을 하다가 1970년대 배삼룡과 함께 ‘땅달이 이기동, 비실비실 배삼룡’으로 불리며 1960~70년대 코미디계를 평정했다. 비쩍 마른 몸매의 배삼룡과 키가 작고 뚱뚱한 몸매의 이기동은 묘한 대조를 이루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녀 코미디언 권귀옥과 함께 짝을 이룬‘땅딸이 이기동과 늘씬 미녀 미스 권’도 주목을 받았다. 1980년 연예인 정화사업에 따라 배삼룡·이주일·심수봉·나훈아·허진·정훈희·옥희·이수미 등 20여 명과 함께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다. 이후 여러 사업을 하다 실패했고 간경화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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