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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불신의 하나로서 부처가 중생의 교화를 위해 나타낸 역사적 현신.
응화신·변화신·화신이라고도 한다. 법신·보신과 함께 부처의 삼신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응신과 화신을 같은 것으로 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차이가 있다. 응신은 중생을 교화함에 상대방에 따라 그에 맞는 모습을 나타내어 설법하는 부처로서 부처만이 갖고 있는 신체상의 특징인 32상과 80종호의 상호를 갖춘 불신이다. 화신은 상호를 구비하지 않고 중생을 구제하는 불신으로 범부의 모습을 취할 때도 있고 범천·제석·마왕·축생·연꽃 등의 모습을 비롯한 온갖 사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불신,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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